<오! 수정>(2000)
그녀의 명대사 (수정役)
맞아요~! 저 수정이에요~!
그렇게 힘든데 뭣하러 만나요, 우리 그만 만나요.
<번지점프를 하다>(2000)
그녀의 명대사 (인태희役)
조심하고 싶었어요. 아는 척하는 순간, 아무것도 아닌게 될까봐요..
다음엔 여자로 태어나야지. 그런데 나도 여자로 태어나면 어쩌지? 그럼 다시 사랑해야지 모.
걱정하지마 나 어디안가 그대로 있을께 지금 모습 그대로..
(17년 만에 용산역에서) 미안해..너무 늦게 왔지..
<연애소설>(2002)
그녀의 명대사 (경희役)
전에도 널 사랑했구.. 지금도 널 사랑해..
어쩌죠? 저 사랑에 빠졌어요. 너무 아파요. 그런데 계속 아프고 싶어요..
<주홍글씨>(2004)
그녀의 명대사 (최가희役)
"아, 아침인가봐..선배 나 선배랑 같이 아침맞는게 소원이었는데.."
사랑해, 사랑해..내가 더 사랑해..
그녀의 인생만큼이나 그녀의 모든 영화들은 너무 슬프다...
2005년 2월 22일 그녀가 떠난지 1년을 추모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