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게시판에서 퍼온글인데, 배울점이 많아서 스크랩.
저에게는 4살아래 남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은 통신사 기지국 보수근무라 야외 근무를 많이 합니다. 연봉도 저보다 많고, 저축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 동생이 3천만원 적금이 만기가 됐는데, 은행 이자로는 만족을 못하겠다고 하며 그돈을 좀 불리고 싶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립식 펀드를 추천했는데, 시간도 없고 아는 것도 없다며 형이 알아서 좀 투자를 해달라고 부탁을 해 왔습니다.
올해 5월 25일에 드디어 3천만원이 계좌에 들어왔습니다. 우선 동생이 장가를 안간 상태라 단기간에 안전하게 굴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은행이자보다 높게 연10% 수익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우선 투자에 앞서 최근 1-2년간 적립식 펀드에 대해 산전수전을 다 겪은터라 수익율 극대화를 위해 몇가지 원칙을 세웠습니다.
투자일지
현재 MMF 잔고 금액 10,087,335
첫번째 계좌는 90일이 지난 상태라 언제든 환매가 가능한 상태이고, 두번째 계좌는 9월 20일이 지나야 합니다. 아쉬운 점은 상황이 어쩔지를 몰라 MMF에 그대로 놔둔 상태에 있는 천만원입니다. 회사일로 잠깐 바쁜 사이에 숨가쁘게 종합주가지수가 올라 투자 시점을 놓쳐버렸습니다.
이제 종합주가지수가 1,380이나 1,400에 도달하면 미련없이 환매를 할 작정입니다. 주가란 것이 항상 올라갈 수는 없어서 고점에서 팔아버린후 MMF에 넣고 대기하다 주가가 1,300대로 떨어지면 다시 간접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현재 제가 가입하고 있는 상품은 현재 한국삼성그룹1호에 11,000,000이 투자되어 있는데, 어제 날짜로 870,643 수익이 났으며 수익율은 7.91% 입니다. 그전에는 은행 직원이 소개해준 미래에셋 3억만들기, 미래에셋 맵스, 솔로몬 플래너등에 조금 가입해 있었는데, 수익율이 낮거나 마이너스 상태여서 눈물을 머금고 해지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그 상품들은 잘 모를때 종합 주가지수가 높은 상태에서 가입한 상품이고 미래에셋 상품들은 중소형주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KTB운용에서 운용하는 마켓스타는 말그대로 주식시장에서 잘나가는 종목 (우리금융,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에 투자하기 때문에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자연스레 수익율도 올라갑니다.
주가가 1300대로 떨어지면 마켓스타가 사들이는 종목을 골라 직접투자를 해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사놓고 잊어버리고 지내다가 언론에서 "종합주가지수 1500 등극" 이런 기사를 접할때 매도를 하면 수익율이 짭짤할 것 같습니다. 특히 삼성그룹 관련주에 저점매수후 장기간 묻어두시는 것도 좋은 투자방법 같습니다.
아무쪼록 현재 허접한 펀드(?) 때문에 마음 상하신분들은 잘 판단하셔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상위펀드에 얼른 갈아타시기를 개인적으로 바래봅니다. 일종의 간접상품의 손절매랄까요.....
저에게는 4살아래 남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은 통신사 기지국 보수근무라 야외 근무를 많이 합니다. 연봉도 저보다 많고, 저축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 동생이 3천만원 적금이 만기가 됐는데, 은행 이자로는 만족을 못하겠다고 하며 그돈을 좀 불리고 싶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립식 펀드를 추천했는데, 시간도 없고 아는 것도 없다며 형이 알아서 좀 투자를 해달라고 부탁을 해 왔습니다.
올해 5월 25일에 드디어 3천만원이 계좌에 들어왔습니다. 우선 동생이 장가를 안간 상태라 단기간에 안전하게 굴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은행이자보다 높게 연10% 수익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우선 투자에 앞서 최근 1-2년간 적립식 펀드에 대해 산전수전을 다 겪은터라 수익율 극대화를 위해 몇가지 원칙을 세웠습니다.
1. 수익율 상위 펀드중에서 고른다. (KTB 마켓스타, 한국삼성그룹1호)
2. 주가가 1250이나 1300등 저점일때 목돈을 거치식으로 넣는다.
3. 환매수수료가 면제되는 90일이후 목표수익율 도달시 환매를 고려한다.
2. 주가가 1250이나 1300등 저점일때 목돈을 거치식으로 넣는다.
3. 환매수수료가 면제되는 90일이후 목표수익율 도달시 환매를 고려한다.
투자일지
5월 26일 자유저축계좌로 3천만원 입금
5월 26일 광주은행 프런티어 MMF1호 3천만원 가입
6월 01일 KTB마켓스타 적립식펀드 5백만원 가입 (종합주가지수 1,295.09)
6월 02일 " 3백만원 가입 ( " 1,309.04)
6월 09일 " 7백만원 가입 ( " 1,235.65)
6월 21일 KTB마켓스타 적립식펀드 5백만원 가입 (종합주가지수 1,227.19)
5월 26일 광주은행 프런티어 MMF1호 3천만원 가입
6월 01일 KTB마켓스타 적립식펀드 5백만원 가입 (종합주가지수 1,295.09)
6월 02일 " 3백만원 가입 ( " 1,309.04)
6월 09일 " 7백만원 가입 ( " 1,235.65)
6월 21일 KTB마켓스타 적립식펀드 5백만원 가입 (종합주가지수 1,227.19)
현재 MMF 잔고 금액 10,087,335
현재 수익현황 (06년 9월 6일자)
KTB마켓스타 첫번째 계좌 잔고 15,000,000 수익 1,376,176 수익율 9.17%
KTB마켓스타 두번째 계좌 잔고 5,000,000 수익 670,243 수익율 13.40%
MMF 잔고 10,087,335 수익 37,317 수익율 1.11%
KTB마켓스타 첫번째 계좌 잔고 15,000,000 수익 1,376,176 수익율 9.17%
KTB마켓스타 두번째 계좌 잔고 5,000,000 수익 670,243 수익율 13.40%
MMF 잔고 10,087,335 수익 37,317 수익율 1.11%
첫번째 계좌는 90일이 지난 상태라 언제든 환매가 가능한 상태이고, 두번째 계좌는 9월 20일이 지나야 합니다. 아쉬운 점은 상황이 어쩔지를 몰라 MMF에 그대로 놔둔 상태에 있는 천만원입니다. 회사일로 잠깐 바쁜 사이에 숨가쁘게 종합주가지수가 올라 투자 시점을 놓쳐버렸습니다.
이제 종합주가지수가 1,380이나 1,400에 도달하면 미련없이 환매를 할 작정입니다. 주가란 것이 항상 올라갈 수는 없어서 고점에서 팔아버린후 MMF에 넣고 대기하다 주가가 1,300대로 떨어지면 다시 간접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현재 제가 가입하고 있는 상품은 현재 한국삼성그룹1호에 11,000,000이 투자되어 있는데, 어제 날짜로 870,643 수익이 났으며 수익율은 7.91% 입니다. 그전에는 은행 직원이 소개해준 미래에셋 3억만들기, 미래에셋 맵스, 솔로몬 플래너등에 조금 가입해 있었는데, 수익율이 낮거나 마이너스 상태여서 눈물을 머금고 해지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그 상품들은 잘 모를때 종합 주가지수가 높은 상태에서 가입한 상품이고 미래에셋 상품들은 중소형주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KTB운용에서 운용하는 마켓스타는 말그대로 주식시장에서 잘나가는 종목 (우리금융,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에 투자하기 때문에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면 자연스레 수익율도 올라갑니다.
주가가 1300대로 떨어지면 마켓스타가 사들이는 종목을 골라 직접투자를 해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사놓고 잊어버리고 지내다가 언론에서 "종합주가지수 1500 등극" 이런 기사를 접할때 매도를 하면 수익율이 짭짤할 것 같습니다. 특히 삼성그룹 관련주에 저점매수후 장기간 묻어두시는 것도 좋은 투자방법 같습니다.
아무쪼록 현재 허접한 펀드(?) 때문에 마음 상하신분들은 잘 판단하셔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상위펀드에 얼른 갈아타시기를 개인적으로 바래봅니다. 일종의 간접상품의 손절매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