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등장한 블레이드 서버는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본격적인 시장 형성이 이뤄지지 않아 관련 업계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관리의 용이성, 높은 프로세스 밀도를 통한 공간 절약 등 많은 장점을 내세우며 시장을 공략했지만, 국내에서의 시장 장벽은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본격적인 도입이 이뤄진 사이트가 하나둘씩 나오면서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LG히다찌와 버라리가 블레이드 서버 시장에 새로이 진출하면서 올해 블레이드 서버는 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성현희 기자 약 5년 전부터 관심을 모으던 블레이드 서버가 최근 업체들의 적극적인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도입 사례가 발표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블레이드 서버는 2m 표준 랙 하나에 수백 대의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