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4.5.23(일) 21:40 장소 : ZOO002 1관 하층 지난번 극장갔을때 예고편을 보고, 꽤 재밌을것으로 기대하고,맥스무비 실시간예매를 하고 극장에 갔다. 나쵸와 콜라를 사들고 ^^ "트로이의목마" 이야기를 기본배경으로 만들었을거라는 추측만 가지고 들어갔다. 영화는 정말 재밌고 좋았다. 표현력의 부족을 절실히 느낀다.-_-; 역시나 반지의제왕의 전쟁씬의 스케일과 비교해서 부족한점이 전혀없었다. 우울한듯한 배경음악과 함께하는 살육씬도 잔인했지만 잘만든영화라 생각돼었다. 그리고 각각의 캐릭터들의 카리스마 또한 압권이었다. 누구한명 어설픈 캐릭터가 전혀없었다. 헥토르의 죽음 트로이의 멸망 그리고 아킬레스의 죽음 결국 모든게 사라지는 것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